기차타고 테킬라와 마리아치에 취해볼까? 하루 종일 공짜 술 실컷 마시며 마리아치의 낭만적인 노래와 공연까지 즐기는 기차가 있다면 애주가들의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마리아치와 테킬라. 이는 오늘날 국제적으로 가장 멕시코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전통이 시작된 곳 과달라하라로 간다. 테킬라 엑스프레스 기차 안, 공연하는 마리아치.. 여행 2010.05.05
사흘 밤낮으로 마시고 춤추며... 따라우마라 부족의 부활절 축제 앙증맞고 귀여운 개 치와와의 원산지는? 바로 멕시코 치와와 주다. 미국과 국경이 접한 멕시코에서 가장 큰 주 치와와는 해발 3300m의 고산과 함께 사막이 있다. 치와와 시에서 태평양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 중의 하나인 태평양치와와기차가 다닌다. 그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구리협곡은 .. 전통 2010.04.23
뚜리부스를 타고 신나는 멕시코시티구경 인구 2천만 명에 하루에 움직이는 차량이 800만대에 이르는 거대한 멕시코시티를 하루 만에 다 볼 수는 없을까? 말도 안 된다. 하지만 꼭 들러볼 곳을 편하게 돌아볼 수는 있다. 바로 뚜리부스다. 2005년부터 멕시코시티 도심에는 이 빨간색 2층 버스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2층은 오픈되어 있어 시야도 훤.. 여행 2010.03.20
미키....2년만에 인사 드립니다. 꾸벅 ^^ 2년동안 아니 3년인가요? 참 많은 일이 파도처럼 일어났습니다. 글을 쓸 시간도 아니 글을 고르고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를 떠나신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분들이 더 많으시네요. 그저 머리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만간 다시 글을 들고 .. 카테고리 없음 2010.01.12
죽은 자들과 함께 축제를, 멕시코 "죽은 자의 날" 우리나라에선 기일이나 명절이 되면 고인 혹은 조상님들께 제사상을 차리고 절을 한다. 마치 살아계실 때처럼. 고인들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잘 차리고 그리고 차려놓은 음식을 잘 드시고 내년에 또 오시라고 한다. 우리는 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시하고 전통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니.. 전통 2007.11.01
남북한 청소년들, 멕시코와 쿠바 에네껜 후손들 만나다. 잠깐! 이 글을 읽기전 단어 테스트 좀 할까요? "새터민" , "에네껜" 넵. 그동안 언론을 통해 참 많이도 소개되었던 용어들입니다. "새터민"은 최근 대한민국에 정착한 북한출신 사람들을 칭하는 용어죠. "에네껜"은 멕시코에서 나는 질긴 섬유를 가진 용설란의 한 종류 입니다. 하지만 멕시코의 에네껜은 .. 방송 2007.09.03
신의 걸작, 이구아수 폭포 공무원 해외연수의 한 코스로 언급된 이구아수 폭포가 언론에 오르내리던 지난 4월 말. 그 이구아수 폭포를 들락거리고 있었다. 이구아수 폭포는 남미를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마추픽추, 나스카 라인, 이스터 섬, 파타고니아 등을 포함해 하나의 로망이자 이미 유명한 관광지로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 남미 2007.08.01
수많은 카리브 휴양지 중 깐꾼만이 가진 유일한 매력은? 카리브 해의 파라다이스, 깐꾼과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 오늘날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카리브 휴양지 깐꾼과 리비에라 마야. 그 바다는 세계 두 번째로 큰 대 산호초군을 가지고 있다. 하와이, 몰디브, 필리핀, 호주 등 세상에는 독특한 빛깔의 아름다운 산호초 바다가 많지만 아름다운 바닷가의 .. 여행 2007.06.24
카리브 바다의 보석 “벨리즈”, 그 작은 섬들과 블루 홀 벨리즈 카리브 해변 벨리즈란 나라 벨리즈(Belize, 스페인 어로 벨리세 Belice)라는 나라를 들어본 적이 있는지. 멕시코 마야의 땅 유까딴 반도 한 귀퉁이에 과테말라와 국경을 맞대고 카리브 해를 끼고 있는 벨리즈는 우리나라 강원도와 경기도를 합친 면적의 조그마한 나라다. 겨우 40여 년 전인 1973년 영.. 벨리즈 2007.04.16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후보, 마야 치첸잇짜의 춘분 유까딴의 석회암 대지 위, 찌는 듯한 무더위와 정글사이에 우뚝 솟은 경이로운 도시 치첸잇짜가 있다. 치첸잇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대도시 중의 하나다. 직선으로 뻗은 고속도로 위에 메리다에서는 동쪽으로 119km, 깐꾼에서 서쪽으로 201km 거리에 있다. 서기 750년에서 1200년 사이에 번성한 종.. 여행 2007.03.22